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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회의 땅, 송도국제도시 첨단산업클러스터

  • 작성자 인천
    작성일2017-08-30 조회수764

기회의 땅, 송도국제도시 첨단산업클러스터

기업 입주 봇물로 시너지 효과 향상 기대



무려 1,200여 개다. 드넓은 바다를 메워 완성한 글로벌 비즈니스 무대에 국내외 수많은 기업들이 둥지를 틀었다.
아직 끝이 아니다. 지금도 세계는 송도국제도시를 주목하며 새로운 성장의 기회를 엿보고 있다.
그중, 최근 가장 ‘핫’한 행보를 보이고 있는 곳, 바로 첨단산업클러스터다. ‘집적지’라는 이름처럼, 하나둘 빈 땅을 채워가며 진화하고 있다.

가능성이 현실로 꽃피다

송도국제도시 5공구에 조성되고 있는 첨단산업클러스터.
최근 이곳의 분위기가 심상치 않다. 수많은 기업과 주거단지들이 빼곡하게 들어찬 다른 지역에 비해 겉은 한산해 보이지만, 속사정은 다르다. 지금, 송도에서 가장 역동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곳이 바로 첨단 산업클러스터다.
첨단산업클러스터의 내실은 알차다. 이미 적지 않은 수의 기업들이 자리를 잡고 저마다의 비즈니스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그 선두주자는 대한민국 바이오산업의 첨병, 삼성바이오로직스다.
지난 2011년, IFEZ에 이른바 ‘삼성효과’를 불러일으키며 화려하게 데뷔한 삼성바이오로직스는, 현재 바이오 생산설비 세계 4위권에 진입해 있다.
여기에, 내년 완공 예정인 제3공장 가동과 더불어 삼성바이오에피스의 독립 본사 및 R&D센터까지 들어서면 그 시너지는 엄청날 것으로 전망된다.
이밖에도 국내 1위 제약기업 동아쏘시오홀딩스가 참여한 DM Bio와 아지노모도제넥신, 만도브로제 등 글로벌 합작 기업들도 활발한 비즈니스 활동을 펼치고 있다.

첨단산업클러스터 속 또 다른 클러스터, 작지만 강한 기업들이 한데 모여 하나의 단지를 형성하고 있는 스마트밸리 지식산업센터도 빼놓 을 수 없다. 이곳에는 현재 300개가 넘는 기업들이 입주해
따로 또 같이 성장의 속도를 높이고 있다. 그 건너편에는 올림푸스한국 의료트레이닝 센터가 자리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카메라 브랜드로 잘 알려진 브랜드지만, 소화기 내시경 및 치료를 위한 처치구 분야에서 독보적인 광학의료기업이다. 오는 10월 오픈 예정인 의료 트레이닝 센터는 올림푸스 의료기기 제품의 사용법을 국내·외 의료진 및 임직원 대상으로 교육하고 시연해 볼 수 있는 기관이다.
업계 최고 수준의 시스템과 시설을 자부하는 의료 트레이닝 센터는 의료진 및 학회 간 교류와 의학기술 발전을 위한 교육의 장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송도에서 가장 역동적인 땅
현재 첨단산업클러스터 곳곳에서는 국내외 기업들의 비즈니스 인프라 조성 공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작년 5월부터 7개 기업의 R&D 복합 시설 신축 공사가 이뤄지고 있으며,
금년 9월부터 속속 입주를 시작해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경신전선은 첨단산업클러스터 내 1만955㎡ 부지에 총면적 2만 2,488㎡, 지하 1층·지상 5층 규모의 본사 및 R&D 센터 신축 공사를 진행 중이다. 국내 최대 자동차용 전선 제조 및 판매 기업인 경신전선
은 R&D센터 완공 후 현재 천안에 있는 본사를 이전해 본격적인 송도 시대를 연다는 계획이다.
신원기술 송도 연구소도 내년 4월 준공을 목표로 공사가 한창이다. 반도체 금형 및 초정밀 금형 부품을 제조·생산하는 신원기술은 총 면적 4,801㎡, 지상 5층 규모의 R&D 시설을 짓는다.
또한, 자동차·항공·철도 관련 설계 사업을 추진하는 에이피솔루션즈, 종합 건축 사무소 단에이엔씨, 반도체 검사 장비 제조 및 수출 기업 에이티아이, 자동차 차체용 부품 제조기업 차원 및
자동차 엔진용 부품 제조기업 영진정공도 각각 본사와 R&D 시설 등의 인프라를 2018년 상반기 내 선보일 예정이다.
이밖에도, 첨단산업클러스터에는 대동도어와 미쓰비시엘리베이터 인천 공장, 송도 BMW 복합 단지 등이 올해부터 내년 2월까지 순차적으로 둥지를 튼다.

지속적인 투자 유치로 성장 급물
아직 남아 있는 부지를 채울 투자 유치 성과도 주목할 만하다. 그 결과의 중심에는 IFEZ가 지난해부터 팔을 걷어붙이고 추진해 온 일본 첨단 기업 대상 투자 유치 노력이 있었다.
먼저 지난 6월 1일, 일본 최대 생활용품 기업인 아이리스오야마와 인천시가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3월 아이리스오야마 일본 본사에서 투자의향서를 받은 후 5월 인천시 투자유치기획위원회에서
투자계획에 대한 심의 의결을 받고 양해각서를 체결하게 됐다. 양해각서에 따르면 송도국제도시 내 '소형가전과 생활용품 제조 및 연구시설'을 건립, 모든 제조시설은 자동화된 첨단 설비로 이루어질 예정이다.
오쿠마 코퍼레이션(OKUMA Corporation)과의 투자 계약도 체결됐다. 이에, 오쿠마는 첨단산업클러스터 내 2,853.3㎡ 부지에 총 사업비 100억 원을 투자해 국내 고객 서비스 강화와 인력 양성을 위한
한국 현지 법인을 설립할 계획이다. 운영은 2018년 3월부터 본격화된다.
최근에는 미국계 글로벌 기업 오티스엘리베이터 코리아의 MOU 체결 소식이 전해졌다. 지난 6월 13일 진행된 체결식에서, IFEZ와 오티스엘리베이터 코리아는 총 면적 1만5,600㎡ 규모의 R&D 센터와
생산·부품 공급 현대화 시스템, 품질센터 등을 오는 9월 착공해 2018년 완공하는 데 합의했다.

송도국제도시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떠오르고 있는 기회의 땅 첨단산업클러스터. 지금 이곳에 국내외 글로벌 기업들의 연이은 상륙이 진행되고 있다.